![]() |
배관공학 改訂版을 발행하면서 | |||||
![]() |
관리자 | ![]() |
2025-08-04 | ![]() |
553 | |
人類 文明의 발달 과정에서 어떤 發見이나 發明이 있을 때는 그 속도가 飛躍하게 된다. 맨 처음 금속을 발견하고 나서 만들어진 것이 祭器이고, 武器이며, 물을 수송하기 위한 管(pipe, tube)이었다. 管의 출현은 인간의 생활 터전을 물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확장시켰고 都市가 형성되는 기초가 되었다. 높은 곳으로의 물 공급이 가능해지자 高層建物이 들어서게 되었고, 사막을 가로질러 파이프라인이 가설되자 숲이 조성되고 新都市가 만들어졌다. 發電所나 製鐵所 같은 초대형 공장에 가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부분이 배관이다. 配管(piping)이란 관이 관이음쇠, 밸브, 기타 기계 장비에 연결되고 또한 행어와 서포트 등으로 적절하게 지지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관은 배관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原始時代로부터 現代에 이르기까지 관의 용도는 늘어났고 그 중요성은 훨신 더 높아졌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배관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토록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이 관이고 배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커리큘럼에 配管工學이 들어있는 경우는 아직 극소수의 학과에 불과하다. 학교에서 배운것이 없으니, 대부분은 실무에 배치된 후에야 배관 지식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심을 갖게 되지만, 기본을 다지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우선은 배관 분야가 廣範圍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標準(코드 포함)의 종류는 대략 300,000 여종이다. 그중에서 工業 분야에 사용되는 것이 절반 정도이고, 배관과 관련된 것 만으로도 5천여 종에 이른다. 그중에서 특히 500여 표준은 실무적으로 항상 다루고 적용해야 하는 것들이다. 코드는 2종 즉 BPVC와 壓力配管(pressure piping)이 배관 분야의 대부분을 지배하지만, 이 또한 분량이 20,000 페이지가 넘는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제시하는 가이드 라인 없이 배관분야를 자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출판된 책이 배관공학(Piping Engineering)이다. 30여년 간의 실무경험과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설계를 하고, 이를 기준으로 견적을 하여, 공사비를 산출하는 필요한 모든 절차와 자료가 들어있다. 시공기술자와 감리자가 착공에서 준공까지의 과정에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기준과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초판이 출판된지 4년 만에서야 改訂版판을 낸다는 사실에 미안함이 앞서자만, 그래도 책을 찾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
||||||
![]() |
이전글이 없습니다. |
![]() |
1/2 감압밸브의 유량이 38 LPM인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