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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공학 책이 필요한 이유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5-09-03 조회수 326

  인류가 맨 처음 금속을 발견하고 이를 사용하여 만들어 낸 것은 첫 번째가 께 감사드리기 위해 사용하는 祭器

두 번째가 가족을 지키고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武器, 그리고 세 번째가 인간의 삶에 필수 요소인

물을 수송하기 위한 (pipe) 이었다.

  오늘날 관이라는 물건은 물을 수송 하는데 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를 불문하고 온갖 용도로 사용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必須 不可缺

귀중한 것 중의 한 가지이다. 그러나, 관의 중요성에 비하여 이것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과정은 너무나 허술하다

배관공학을 커리큘럼에 포함하고 있는 대학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경험상,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은 과목이나 학문 분야를 자습으로 터득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아니 쉬운 일이 아니다.

배관 관련 업무가 그렇다. 스스로 공부하여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실무를 접하고 나서야 배관 관련 지식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지만 볼 수 있는 책이 없다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Code(技術基準)Standard(標準)라는 것들을 다뤄야 하니 그저 난감할 뿐이다

그렇다고 믿고 물어볼 사람도 없다.

  그럴 수밖에 없다. 우선 배관 분야는 한마디로 광범위하다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코드와 표준의 종류는 300,000종 이상이고, 배관과 관련된 그것 만으로도 5,000여 종으로 추정된다

이런 통계자료는 차치하고라도, 배관 분야를 지배하는 양대 코드 즉, BPVC(Boiler and Pressure Vessel Code)압력배코드

(ASME B31. Pressure Piping Code)만 하더라도 그 분량은 20,000 페이지가 넘는다

그러니 어떤 가이드 라인 없이 배관 분야를 자습하기란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그래서 이 배관공학 책이 출현하게 되었다

실무 하 이들에게 광범위한 분야의 수많은 정보를 요약하여 제공하기 위함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연구와 강의를 겸하여 배관관련 실무를 다뤘다

실무에 종사하는 이들이 기본적으로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아주 오래전에 간파한 것이다

사람을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로 구분하듯이, (관이음쇠, 플랜지, 밸브 등의 배관재료 포함) 에도 이름과 고유한 번호가 있다

크기는 어떻게 표시하는지, inch 단위의 관과 mm 단위의 관 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금속제와 비금속제로 분류되지만, 세부적으로는 수많은 재질의 관들이 치수적으로는 서로 어떤 관계(사람으로 따지면 족보)로 표준화되었는지 등등

그동안 쉽게 찾지 못했던 정보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물론이고

고급 기술자가 담당하는 설계로부터 마지막의 조달업무에 이르기까지 일련 과정이 설명되었다

여기에 기초가 된 것이 BPVC, Pressure Piping Code이다.

  이제부터라도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다는 핑계 대신

책에 쓰인 방법과 절차대로 배관분야 업무를 자습하여 전문가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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