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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가 원칙을 안 지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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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21-07-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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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우선을 둔 적이 있었다. 공장을 건설하고 제품을 생산 해내는 하드웨어 쪽에 전력을 다한 결과, 우리는 오늘날 세계경제 상위권의 부유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 다음 단계는 소프트웨어 쪽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두 쪽이 균형을 이룰 수 없으면 소위 일류 국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선 유럽국가를 따라잡기 위하여 무지무지 애쓴 나라다. 그리고 그 결과 19, 20세기를 풍미했고 금세기도 여전히 최강의 국가다. 이를 토대로 하여 1950 년대에 와서야 비로서 완성된 소프트웨어 즉 Code를 가질 수 있었다. 뉴욕 맨하튼 구의 타워형 초고층 건물들이 1950년대 이후에 건설된 것임을 알면 이해가 되는 일이다. 건축공사 표준시방서(기계부문)란 제목으로 최초의 정부 제정 시방서가 나온 것이 1980년 이었다. 그 전에는 발주기관 별로 각자의 시방서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주기관별, 지역별로 각기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미국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들은 공통으로 적용 할 수 있는 Code 즉 Model Code의 필요성을 깨달았던 것이다]
급배수위생설비기술기준 (1999), 건축기계설비설계기준(2002, 2005, 2010) 등 이다. 국가기관 조차도 그렇다. 국가가 제정한 Code를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안 지키니 민간기업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국가는 무엇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인력을 동원하여 이런 일을 했을까? 똑같은 일은 반복되고 반복되기만 한다. 따지고 보면 Code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결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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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선정결과로 알 수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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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배수설비의 암흑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