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凍破, frozen to burst)란 물이 얼어서 배관이나 용기 등 장비가 파괴된 결과 이며, 

동결(凍結, freezing)은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동결은 동파의 전 단계이다

동파는 왜 생기나?

물의 비중량이 1 임에 대하여 얼음은 0.9168이다.

그러므로 물이 얼음으로 상변화 하면  체적이 9% 증가되어 물 일 때보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진다.

이 때에 맞춰 파이프나 용기도 똑같이 체적이 9% 증가되면 동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파이프나 용기는 그만큼 늘어날 수가 없으므로, 추가 공간을 제공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동파가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추가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대신 추가 공간이 필요 없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추가 공간 만큼의 물을 빼주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 가장 완벽한 방법의 동결방지법인 셈이다.

이런 기능를 가진 밸브가 동결방지밸브(freeze protection valve, FPV) 이다.

동결방지밸브(freeze protection valve, FPV)는 강추위로 동파와 싸우는 일이 일상화된 

북미지역의 필수 기구로, 미국에서 개발된 신기술 제품이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차의 냉각장치 등에 적용하여 동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동결방지밸브를 사용하는 것은

 “작은 비용을 들여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The method to achieve reliable effects with small money)“ 

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