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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의 생각은 서로 같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04-03 조회수 1459

 

부득지동행기도(不得志獨行其道)-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라도 그 도를 행한다.


옳은 주장을 가지고 주위를 설득했는데 동조세력을 얻지 못하면 어떻게하나?

나 혼자서라도 그 길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사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자기 주장을 포기하는 것이 상식이다.

남들이 다 안 하는데, 나 혼자만 고집부릴 필요가 없다고 합리화 한다.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다.


모두가 마다하는 길을 가는 사람은 외롭다.

그렇지만, 그 덕분에 사회에는 정의가 존재할 수 있다.

영어에도 “If you are afraid of being lonely, don't try to be right(외로움이 두렵거든 옳게 살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 

는  말이 있다.

정신일고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동양인 만이 사용하는 교훈이 아니다.

서양인들의 책 속에도 종종 같은 의미가 사용된다.

노만 필(Norman Vincent Peale)은 그의 저서 "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積極的思考의 힘)” 을 통해

주장한다. 벨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칼로 바위를 내리치면 그 바위는 두 동강이가 된다.

그것이 바로 적극적인 사고의 힘 이라고.

 

동서양의 정서가 다르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의 생각은 같다.
한 사람의 의인을 찾지 못하여 멸망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외로움을 각오하고 옳은 일에 앞장 서는 사람이 있는 한 

우리사회는 나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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