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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커넥션-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2-03-14 조회수 4882

크로스 커넥션(Cross Connection)
좁은 의미로는 실수로 음용수 배관과 음용수 이외의 배관이 직접 연결된 경우인데, 이러한 경우는 당연히 있어서는 안된다
.
넓은 의미로는 음용수, 즉 급수가 인위적으로 음용수 이외 용도의 물 배관에 연결되는 모든 경우를 말한다

각종 보급수계통, 소화배관에 물을 채우기 위해 연결된 급수배관,

연구소나 실험실 병원 등 약품이나 화학용액 독극물 등을 취급하는 장소에 연결된 급수배관 등등 그 예는 수 없이 많다.

소화배관의 경우를 보자. 급수관을 연결하지 않고서는 물을 채울 수 없다.

즉 배관계통에는 크로스커넥션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크로스커넥션이 있도록 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니라, 크로스커넥션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음용수 외의 오염된 물이 음용수 배관으로 역류하여 음용수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Cross Connection Control 이라고 한다.

음용수의 오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역류방지밸브(Backflow Preventers)와 진공브레이커(Vacuum Breaker)이다
.
음용수의 오염방지는 급배수위생설비의 기본이다
.
더러운 물을 먹으면서 무슨 친환경, 웰빙이란 말인가
.

여러 전문지들에서 소위 "설계사례"를 특집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서 "위생설비 계획"을 보라!

"음용수 오염방지"를 위한 고려가 있었는지.
보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설계도 하고, 심의도 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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