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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tary Engineering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11-01 조회수 2293


드디어 오랜 동안의 숙제를 마쳤다.

작년의 '배관공학' 출판에 이어, 이제 Sanitary Engineering 즉 '위생설비공학' 출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동안 이 과목을 강의한 사람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책' 한 권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게 되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Sanitary Engineering을 번역한 것이 위생설비공학이다

2상유동(二相流動)을 다루는 분야인 만큼, 내용 자체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그동안 공학적이고 수학적인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여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건축설비'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설비(設備)란 시설(施設, System)을 뜻하고, ‘공학(工學, engineering)’이란 생산을 뜻함으로 

위설비공학이란 즉 위생설비를 만들어 내는 학문이다

핵심은 사람이 먹는 물과 사람이 사용한 물을 다루는 것이다

그러니,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주거용 건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축과 시설에 필수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학문이다.


우리의 위생설비 기술은 후버코드(Hoover Code, 1928)와 이를 보완한 NPC(National Plumbing Code. 1955)를 기본으로 발전되었다

WW종전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까지의 미군정기(美軍政期, 1945.9.9~1948.8.15)와 

한국전쟁 종전 후 미국의 무상원조(1953~1974) 기간을 거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1900년대 중반에 들어, 일본의 코드 HASS-206(給排水衛生設備 技術規準, 1967)이 제정되고, 

영어 보다는 일본어 사용이 쉬웠던 이들에 의하여 이를 혼용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위생설비 설계에는 오류가 남겨지기 시작했고, 이것들이 쌓여 건물이나 시설물에 만족스러운 물 사용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위생설비공학 출판의 목적은 

현재까지 존재하는 설계상의 오류를 바로잡고올바른 위생설비를 구축하는 길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책은 본문 11개 장과 부록을 합하여 총 640여 페이지로 계획되었다. 

위생설비 발전사로부터 시작하여, 공학적 이론을 토대로 급수·급탕·오수·배수·통기 시스템을 다루고,

일반 건물과 달리 의료시설에 대한 특수 요구 및 공사 완료 후 시스템에 대한 검사와 시험까지를 포함한다.

 

'위생설비공학'이란 제목에 부합하는 최초 출판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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