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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甲午年의 覺悟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4-01-01 조회수 3439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도 그가 나를 친하게 여기지 않을 경우는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반성해보고(愛人不親 反其仁),  
다른사람을 다스리는데도 다스려지지 않을 경우는 자신의 지혜를 반성해보고(治人不治 反其智),  
다른사람에게 예를 갖추어 대하는데도 그것에 상응하는 답례가 없을 경우는 자신의 공경하는 마음을 반성해 보아야 한다(禮人不答 反其敬). 
어떤 일을 하고 나서 바라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行有不得者) 모두 돌이켜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皆反求諸己).  
자신의한 몸이 바르면 천하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돌아 온다(其身正而天下歸之).  
孟子의 離婁 上편에 나오는 가르침이다.  
 
삶 속에 존재하는 원망이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BC 4세기에 살았던 맹자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이 사회의 구성요소인 각자가 맡은 일만 올바로 하면 모든 문제는 자연히 해결 된다.
내가 힘든 것은 선배들의 탓이요, 제도의 탓이며, 시대를 잘못 태어난 탓 식으로 갖다 붙이기는 책임회피 일 뿐이다.
문제의 중심에 내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는 것이다.
 
내 손은 더럽히지 않으려 하고, 힘들고 골치 아픈 일에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며, 실력 향상에 게으르면서 
소속된 회사가, 소속된 분야가, 소속된 산업이 발전되어 누구에게도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으며 귀하게 대우 받기를 기대 할 수는 없는 일이다.
 
2014 아침!
남이야 어찌하던 내 일만은 올바르게 수행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자.
간단하다, 설계가 올바르고, 시공이 정확하면 엉터리가 발 붙일 수 없게 된다.
우리사회를 병들게 만든 것이 엉터리 때문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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