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물이다.

   물이 어떻게 지구상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지 늘어 나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의문 투성이고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인데도 

물에 관한 한 잘 알고 있는것 같은 착각 속에 산다.

물이 없으면 사람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도, 물은 대체재가 없다는 사실도 지적을 해야,

알게되지 그 전에는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던 일이다.  

   다행이 우리는  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라에 살고있어, 청결한 삶을 누릴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국민의 평균수명도 국제적인 통계치보다는 늘 위에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지금과 같은 상태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건축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이기 때문에 사람에 적합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질을 제대로 갖추고 사용에 적합한 유량과 수압이 유지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비용을 들여 급배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그 결과가 만족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구성요소는 갖추고 있을지 몰라도, 소프웨어 측면의 요소들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샤워에서 토출되는 물은 사람의 피부를 자극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져야 한다.

 세탁기나 청소용 싱크에는 빨리 물이 채워져야 그 다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변기에는 정해진 유량이 토출되어야 사이펀 작용이 가능하여 세정이 제재로 이루어진다.

 샤워 중, 다른 곳에서 물이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지 않아야한다. 

 이러한 것들이 소프웨어 측면의 요소들이다.

 용어를 정확히만 이해를 해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급배수설비의 문제는 복잡한 것보다도 기본적인 것 즉, 수압과 유량을 올바르게 알면된다.

    수압이란 수도꼭지에서 물이 흐르고 있을 때의 압력이다. 즉 Flow pressure 이다.

    즉, 정상유량이 흐를 때의 압력이고, 유량이란 동시사용유량을 말한다.

    “하나의 기구가 사용되는 도중에 다른 기구가 사용 되더라도 먼저 사용되던 기구의 유량이나 온도가 변하지않는유량”으로 정의 된다.

    Code를 보면 그 값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다. 

 수도꼭지에서는 물이 나오기만 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제 수압과 제 유량으로 나와아 하는 것이다.

 그래야 물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좋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