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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같은 최초의 욕조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4-06 조회수 2355
세계 최초로 상하수도를 완벽하게 갖춘 국가는 영국이고, 도시는 런던이다.

1884년이니까 19세기 말의 일이다.

이를 보고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기술을 도입하여 상하수도를 시작하게 된다.

깨끗한 물이 공급되고 오배수 처리가 자유스럽게 되니 당연히 욕실문화가 발전될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콜러(Kohler)하면 욕조(浴槽, bath tub)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콜러-Kohler Company  설립자인 콜러(John Michael Kohler, 1844.11.3-1900.11.5)  미국 위스콘신에서

원래 말구유(horse trough)와 돼지 삶는 통을 제조하던 사람이었다.


상수도가 보급되어 주택에 욕실이 들어가자

실험적으로 주철제 말구유에 에나멜 칠을 하고, 장식용으로 4개의 다리를 붙여

"욕조"라고 이름을 써 붙였다.

1883년의 일이다.


당시는 목재나 철판을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임의의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그것도 부자들이나 가능하던 일이었는대.

   

그런데, 정형의 멋진 금속제 욕조라니

이를 본 사람들의 주문이 쇄도 했다.

최초의 주철제(지금의 서양식)  욕조는 이렇게 시작 된 것이다.


그 첫 번째 욕조는 얼마 였을까?

암소 한 마리와 닭 14마리에 팔렸다

지금가치로 환산하면 한 1천 만 원쯤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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